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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선중 코멘트 : 0 분류 : 컨텐츠양식 > 레포트 > 독후감/서평

• 본문내용

• 경제학자는 종종 개인과 기업 모두가 자신의 결정과 관련, 비용 및 편익에 대한 정보를 완전히 갖추고 있다고 가정한다. 실제로 우리는 아주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조차도 애처로울 정도로 정보에 취약하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에도 비용편익의 원리가 적용되는데, 이는 제한적인 정보를 토대로 행동하는 것이 종종 비용을 들여 보다 많은 정보를 얻는 것보다 낫다는 의미 일 수 있다. 정보를 얻고자 하는 의사 결정자의 노력이 종종 복잡해지는 것은 관련 정보를 소유한 사람들이 그 정보를 있는 그대로 노출하려 들지 않기 때문이다. (본문 中)

  본문에서 저자는 가끔은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한 후에 그 정보를 통해서 결정을 하는 것보다, 의사결정 시점에 있어서 자신이 소유한 정보만을 가지고 결정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노력하여 얻은 정보의 효과가 소비 행위에 있어 엄청난 효과를 얻어 낼 수도 있다. 이것의 의미는 비용-편익의 원리에 입각한 것이다. 정보를 얻는 데 쓰이는 비용과 그 정보로 인해 얻는 효용을 비교하였을 때, 효용이 비용보다 클 때 정보의 유용성의 유무가 결정 되는 것이다.

  프리이엄 커피를 판매하는 세계 최대의 커피체인점인 '스타벅스'는 커피를 세 가지 사이즈로- 톨(Tall 약 340그램), 그란데(Grande 약 450그램), 벤티(Venti 약 560그램) - 판매한다. 그런데 원래 커피 '한 컵'은 170∼220그램 정도이다. '스타벅스'는 표준 컵의 커피를 팔고 있지 않은 것인가? 아니다, 사실 쇼트(Short)라는 사이즈의 커피를 팔고 있다. 하지만 이 메뉴는 어디에도 적혀 있지 않을뿐더러, 이 사이즈로 주문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도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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