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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양지 코멘트 : 0 분류 : 지식/노하우 > 생활 >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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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나물이 너무 좋다.

  만만하기 짝이 없는 재료일뿐더러 맛있고 몸에도 좋고...

  반찬이 허전할 땐 콩나물무침, 국이 없을 땐 콩나물국(국도 시원하게

  맑은 국으로도 칼칼한 빨간 국으로도 변신 가능).

  요즘은 김장김치가 점점 질리기 시작하여 여러가지 요리에 넣곤 한다.

  콩나물김치국을 끓이면서 띠포리 하나, 마른 다시마 하나 넣어 줬다.

  띠포리와 마른 새우는 용기에 넣어 항상 냉동실에서, 마른 다시마는 5~7cm

  크기로 네모지게 잘라 밀폐용기에 넣어 두기에 국을 끓이든, 찌게를 끓이든

  항상 편하게 꺼내어 사용하고 있다.

  요즘 무첨가니 하는 천연가루조미료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선뜻 구입해지질 않는다. 그것을 솔솔 뿌려주든, 준비된 띠포리나 멸치,다시마를

  퐁당 넣어주든 한번 손가는 건 마찬가진데... 그리고 나는 규격화되고 정형화된

  맛에 내 입맛을 길들이고 싶지는 않다.

  식품회사에서 이런 글은 싫어라...하겠지 -.-;;

  암튼, 이야기를 제자리에 돌리자면, 콩나물김치국을 끓일 때 마른 멸치/띠포리,

  다시마를 좀 넣어주는 게 국물맛이 맛있더라. 그리고 간은 새우젓으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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