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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정이 코멘트 : 0 분류 : 지식/노하우 > 컴퓨터통신 > 컴퓨터, 하드웨어 > 데스크탑/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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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Sync 19" WIDE TFT-LCD MONITOR - OR1901W  필드 테스트 - 오마이디지털, (주)오리온정보통신 제공   해가 거듭할수록 LCD의 가격하락과 인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저렴해진 CRT로 인해 한때 사치라고까지 생각했던 LCD가 이제는 휴대폰처럼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컴퓨터 주변기기시장의 필수품으로 되어가고 있다. 발달된 IT기술에 힘입어 새로운 컨텐츠 개발과 온라인 게임의 눈부신 성장덕에 이제 LCD는 자연스럽게 와이드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흐름속에 TopSync의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으로 한판 승부를 벌이고자하는 와이드가 나왔으니 금번 필드테스트를 통해서 부족하나마 알아보고자 한다. - 기본스펙 - l LCD Hard-coating Display colors 16.7million 밝기 300cd/m2 명암비 700:1 입력신호 RGB Analog, DVI 응답속도 8ms 시야각 150(H)/135(V) 패널 삼성 와이드 16:10 TFT LCD   - 박스 외형 -   요즘 전자제품 박스디자인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주인공 나비가 보인다. 박스자체는 습기를 방지하기위해 코팅이 되어있고, 충격에도 견딜수 있도록 단단하다. - 모델 스티커 -   OR1901W모델의 기본 스펙이 적혀있는 스티커가 사면에 부착되어 있다. 역시 응답속도 8ms와 최대해상도가 1440*900가 눈에 띄인다. - 포장 전면-   스티로폼의 두께가 5cm이상은 되어 보일정도록 충격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포장 후면 -   공장 출고당시부터 모니터 입력단자에 케이블이 연결되어서 나온다. 그런데 여기서 설치도중 불편함이 있었다. 다시 분리하여 조립할 경우 모니터 받침대 간섭으로 인해 단자연결이 쉽지 않다. - 케이블 -   DVI, D-SUB 단자, 전원케이블이 제공되고 있으며,전원의 경우 별도의 아답타가 존재하지 않아 불량시 따로 교환하거나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 보호필름 -   LCD 표면을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는 센스 - 전면부 -  17인치 CRT를 사용해 오다가 느닷없이 와이드를 만나니 심봉사가 눈을 떳을 때의 기분이랄까? 보는것처럼 Hard-Coating 이 되어 가로로 길게 잘 빠져있다. - OSD 조작부 -    OSD조작부는 5가지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뉴얼(선택), 화면자동조정(EXIT), 상,하 방향, 전원부로 초보자도 쉽게 다룰 수 있다. - OSD 조작부 -    OSD 조작부는 측면하단 아래를 바라보고 있는데 조작을 할 때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전원버튼을 제외하면 사용빈도가 떨어지고 깔끔한 디자인을 감안한다면 그리 큰 불만은 없다. - 상하조절 -    모니터의 기울기를 조절해 보았는데 의외로 조절폭이 너무 협소 하다. 최대한 지면을 향해 바라보게 했음에도 거의 직각으로 위치해 있다. - 상하조절 -  반대로 각을 높여 위를 바라보게 하였지만 역시 조절폭이 협소하다. 다른 LCD도 이와 비슷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TV시청이나, 동영상감상시 제약이 따를 듯 싶다. - 후면부 -   후면부는 매끈한 굴곡 바디에 TopSync로고가 선명하게 자리잡고 있다. A/S스티커도 당당히 자리잡고 있어 제품에 대한 신뢰를 주는 듯 하다. - 발열부 -  LCD도 CRT와 마찬가지로 많은 열을 발생하는데 좌우에 뚤린 구멍을 통해 후면상단으로 열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실제로 상단 발열부분에 손을 갖다 놓으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다.   - 스탠드 -  본체 스탠드는 고정식으로 쉽게 분리할 수 없고, 높이가 낮아 본인과 같이 앉은키가 큰 사람은 화면을 아래로 계속 주시할 수밖에 없다. 사용자마다 책상과 의자 높이 등 사용환경이 다른점을 감안하여 높이조절 기능이 포함되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이 있다. - 스탠드 -  미끄럼방지를 위한 고무패드가 기본적으로 부착되어 있고, 받침대 면적이 넓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다. - 전원부, 입출력 -   해당모델은 보급형이어서 그런지 TV튜너나, 콤포지트단자 등 입출력 지원을 지원하지 않는다. D-SUB, DVI, 전원부로 조촐하게 이루어져 있다. - Full Screen Color Black -  빛샘현상과 불량화소가 있는지 Screen Test v.3으로 테스트한 화면이다. 일반적으로 상하화면에서 발생하는데 해당모델의 경우 아주 미미한 수준이다. 명암과 밝기를 0에서 100으로 수치를 조절했지만  빛샘현상의 변동폭은 없었다. 사진상으로는 약간의 빛샘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지만 카메라 한계로 인한 왜곡으로 봐야 무방할 것이다. - Full Screen Color White -  전체적으로 화이트를 왜곡없이 잘 표현해 주는가 테스트 하였는데 좌측부분에서 적색계열의 색이 섞인 듯 깨끗한 화이트를 표현해 주지는 못했다. - 시야각-   스펙상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시야각을 보여주고 있다. 좌측 시작점에서 우측까지 문자를 무리없이 구분 할 수 있다. 보급형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만족할 만한 부분이다. - 시야각 -   위쪽에서 바라본 화면은 반전이 심해 시야각이 급격히 낮아진다. - 시야각 -   아래에서 바로본 시야각은 의외로 좋다. - Legibility -   가독성을 확인하기 위해 테스트한 화면으로 전반적으로 균일한 문자품질을 보였으나 세로방향으로 C, O가 뭉개지는 현상이 발생 하였다. 사진과 영상에서는 동일한 증상이 발견되지 않고 유독 스크린테스터 문자품질 항목에서 나타났다. 참고로 D-SUB를 사용하였다. - Legibility -   문자 포인트를 크게하였는데 보는것처럼 세밀하고 부드럽게 구현 하고 있었다. - Concentric Box, 256 Steps-    중심에서 상하좌우로 색상이 부드럽게 펼쳐지는가 확인하는 과정이다. 층이 보이지 않고 완만하게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Master Pattern-   먼저 사진기술의 한계로 굴곡이 있음을 감안하시기를 바랍니다. 모퉁이에 있는 선들이 굴곡없이 표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8가지 색상패턴 또한 원색을 살려 선명하게 표현되고 있다. - Color Balance -    36가지 색상이 각각 고유의 값을 가지고 저마다 독특한 색상으로 조화롭게 표현되고 있다.   - Color Scale Blended - - Color Scale 7 color -    수평으로 그리고 단계적으로 고르게 섞여있는 색의 조화를 확인할 수 있다. - Color Scale Vertical -  수직으로 펼쳐지는 단계별 색상을 표현한 것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하단부분이 회색빛으로 번져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밝기, 명도, 색온도를 조절해도 특별히 개선되는 점은 없어 보인다. - Reaction Time -  특정 프로그램으로 반응속도를 측정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얘기가 있다. 따라서 단순한 참고용으로 확인하기를 바랍니다. 육안으로 보기에 상자가 이동할시에 약간의 그림자가 생긴다. 또한 수직보다는 수평방향에서 그림자의 잔상이 많이 남는 듯 하다. - 애니메이션, 04x396 DivX  -  애니메이션을 볼 때 이전과 다르게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든다. 적색계열의 색감을 번짐없이 잘 살려주는 모델이다. - 카트라이더 실행화면 -  해당게임이 와이드를 지원하지 않아 좌우로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와이드의 참맛을 100% 맛볼수 는 없지만 감탄사가 나올정도로 그 위력은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얼마나 넓은지(?) 조작감이 달라 한참을 애먹은 기억이 있다.  비록 고사양게임은 아니지만 주행과 부스터, 다양한 아이템 효과에도 잔상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게임에서도 따뜻하고 부드러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DVD Rip -   -XviD, 1280-720 -   Full HD를 기대하는 마니아가 아닌이상 일반적인 고해상도 동영상파일을 재생해보아도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한올의 머리카락, 기미, 주근깨까지 선명하게 표현해 낼 수 있다.   역시 예상했던데로 LCD 모니터 필테는 정말 어렵다. 카메라는 둘째치고 사진기술도 턱없이 부족하기에 객관적인 부분에서 많은 한계가 있었다. 또한 LCD사용경험이 미천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상황에서의 판단이 미흡한 면도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제약에도 나름대로의 총평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OR1901W 모델을 안전하게 배송받아 설치하는데까지 어려운 점은 없었다. 다만 스텐드 간섭 으로 케이블 단자연결이 쉽지 않다는 점이 있었다. 화면품질 면에서는 전체적인 명암비가 균형 을 이루고 있지만 세 기가 다소 밝다 는 느낌을 받았다. D-SUB단자를 이용한 문자품질(10포인트) 에서는 세로방향, 일정간격으로 문자의 뭉개짐 현상 이 나타났다. 눈에 띌 정도의 현상은 아니나 모니터에서 멀리떨어져 주시할때 느낄 수 있는 미세한 인지였다. 애니매이션, 게임, 영화 를 즐길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칼날같은 차가운 느낌보다는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 을 표현해 주고 있다. OR1901W모델을 사용하면서 얻은 가장 큰 만족은 바로 게임부분이다. 8ms라는 응답속도 가 말해주고 있듯이 실제 게임을 실행해 보면 상당히 부드럽다는 느낌을 갖게된다. 일반 CRT와 비교해도 차이점을 느낄 수가 없다.   어떤 제품이든지 야심차게 준비하여 출시하였어도 완벽한 제품은 없다. 하지만 가격대비 성능비와 만족을 얻을 수 있다면 소비자에게 사랑받기 마련이다. 평소 영화를 좋아하거나 게임을 즐겨하는 분이라면 향후 구매리스트에 담아 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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