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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시장에서 m-VoIP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모바일 메신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마이피플, SK커뮤니케이션즈의 네이트온톡 등이있다.

이를 이어 정식으로 모바일 무료통화(mVoIP)를 도입한 네이버재팬의 ‘라인’은

1:1 대화와 다자간 대화 가능과 사진 전송은 물론 현재위치 전송 기능도 갖췄으며

QR코드, 라인ID검색 등을 통한 친구 맺기 기능 등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날씨정보, 한-일 번역 기능이 탑재되며 현재 150만명의 사용자가 사용 중이며

일본을 비롯해 중동, 한국, 미국 지역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메신저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카카오톡’은 속도를 최소 5배에서 최대 20배까지

빠르게 하는 ‘겁나 빠른 황소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이며 안드로이드폰에는 이달 중순,

아이폰에는 11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속도 개선을 위해 패킷 사이즈 경량화, 푸시 시스템 최적화, 백엔드 시스템 성능 개선

등을 개발해 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동안 답답했던 부분이 해소될 수 있을 것 같다’,

‘진정한 국민 모바일 메신저로 거듭날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www.clebus.com Editor_전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