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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사람들을 둘러보면 생각보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날씨 탓에 숙면을 취하기 어렵기 때문. 혹은 날씨와 무관하게
심리적인 요인과 생활 방식, 환경적인 요인, 신체질환 등에 시달려 잠들기가 어려운 사람들도 있다.

건강한 삶을 위해 현대인의 적인 ‘불면증’을 예방하여보자.

가장 일차원적인 방법으로는 수면제를 먹는 경우가 있지만

가급적 병원에서는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면 권하지 않는다.

이 보다 훨씬 용이한 생활 방식을 통해 스스로 극복하는 쉬운 방법들이 있다.

먼저 규칙적인 운동은 숙면에 도움을 준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대게 일반인보다

운동 부족의 경우가 많다. 특히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걷기 등의 유산소운동이 도움이 된다.

단, 잠자기 2~3시간 전에 운동을 마치고 너무 격렬한 운동은 좋지 않다.

또한 잠자기 1~2시간 전에 따뜻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되도록 자기 직전에 먹는 것을 피하고,

허기를 참기 어렵다면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먹는 것이 좋다.

만일 5분 이내에 잠이 들지 않는다면 침대에 누워있지 않고 다른 일을 하는 것이 낫다.

이 후 피로감이 밀려올 때 바로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이외에도 카페인, 니코틴, 알코올 등의 자극제들은 경계하며

오전에는 적절한 운동이나 활동적으로 생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