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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취업시즌을 앞두고 취업준비생들은 성적관리와 면접대비에 한창이다.

여성들의 경우 신뢰감 있고 단정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의상은 물론

메이크업 연출에도 많은 신경을 쓰게 된다.

먼저, 이력서 작성을 위한 원서용 사진 촬영은

본래보다 얼굴이 평면적으로 보이게 해 입체적인 메이크업이 중요하다.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하이라이터로 콧등과 미간, 이마 가운데 부분

눈 밑과 아래 턱 중앙 부분에 가볍게 바르고,

광대뼈 안쪽을 블러셔를 이용해 사선으로 터치하여 얼굴을 갸름하고 날렵하게 보이게 한다.

특히 조명의 빛 반사에 의해 사진 속 입술이 흐릿하게 보일 수 있으니,

평소 사용하는 립 컬러보다 채도가 높은 핑크컬러를 선택하면

자신감 넘치고 생기 있는 이미지의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면접 메이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끗하고 균일한 피부표현이다.

면접 중에는 메이크업을 수정할 시간을 가지기 어렵기 때문에 지속력 있는

메이크업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본격적인 메이크업 전 기초화장을 마치고 티슈 한 장으로

피부 위 불필요한 유분기를 눌러 제거해준다.

다음 피부톤에 맞는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를 1:2의 비율로 섞어 조색해

파운데이션 브러시로 꼼꼼히 바른다.

잡티가 있는 부분에는 크리미한 타입의 컨실러를 브러시에 묻혀 꼼꼼히 터치해주면

지속력 있는 면접 메이크업 베이스가 완성된다.

아이메이크업의 있어서는 최대한 네추럴한 표현이 중요하다.

펜슬 타입의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속눈썹 사이사이를 채워주듯 점막을 메우고,

라인은 자연스럽고 얇게 그려준다.

평소 아이라인을 잘 그리지 못한다면 뷰러로 꼼꼼히 컬링한 속눈썹에

뭉침 없이 자연스럽게 마스카라를 그려주면 또렷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