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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코트에 시선을 빼앗길 가을이라는 계절이 왔다.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을 패션의 스테디셀러는 바로 트렌치 코트.

항상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전 세계의 패션 피플들이 주목하는

키얼스틴 던스트(Kirsten Dunst)의 트렌치 코트는 전체적으로 넉넉한 사이즈의 복고풍 스타일로

그녀가 가진 특유의 매력과 패셔너블한 느낌을 잘 표현해 냈다.

코트를 오픈해서 A라인으로 퍼지게 입으면 귀엽고 여성스러움을 어필할 수 있으며,

허리 벨트를 꽁꽁 매어 입으면 단정해 보이는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빈티지 원피스, 플랫 슈즈와 함께 귀여운 스타일을 표현한 그녀이지만 짧은 미니 드레스나

높은 하이힐을 함께 매치한다면 한층 깔끔하고 여성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미란다 커(Miranda Kerr)가 매치한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톱은 밋밋한 캐주얼 룩에

경쾌하고도 발랄한 느낌을 더해준다.

심심한 블랙 재킷 안에 개성이 강한 스트라이프 톱을 매치함으로써 생동감을 불어넣어 주기

때문에 꾸미지 않은 듯 세련된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헐리우드 셀러브리티들의 데이 룩을 보며 패션 스타일링에 보다 쉽게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그녀들의 올 가을 패션 코드로부터 아이디를 얻어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

활용해보자.

Editor_김유나

최종편집 Editor_전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