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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라운지 바에 온 듯한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의 다베로의 주된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소품이나 포인트 컬러를 퍼플로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탈리아어로 ‘진심으로’란 뜻이 내포된 다베로는 핸드메이드의 전통을 지켜나가는

고집스러운 브랜드 정신을 반영, 로고 또한 클래식 보석 저울을 형상화해 브랜드 철학을

이어가고 있다.

파인 주얼리는 그들만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아이템으로 대를 이어 계승하고 싶은

스토리를 반영해야 한다는 것 또한 다베로의 디자인 철학이다. 특히 젊은 파인층을 겨냥해

진주 다이아, 블랙 다이아 등과의 조화를 팬시하고 크리에이티브하게 풀어냈다.

평소 할머니로부터 대대로 물려받은 주얼리들을 소중히 간직하며, 주얼리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었던 문희진 대표는 장식 이상의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주얼리의 매력

때문에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주얼리는 단순한 보석이기 전에 그 보석과 함께한 세월, 의미, 추억들이 함께 한다는 것. 자신의

주얼리를 보며 먼 훗날 그들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말하는 그녀는

애착 또한 남다르다.

파인 주얼리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는 고객들을 위해 시작한 다베로의 론칭 행사에는 배우

장미희, 김희애, 엄지원 등 국내 최고의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 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문희진 대표는 해외에서도 국내 주얼리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명품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화인 주얼리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문의 02-3445-1202

웨딩매거진 ‘BLANC’ Photographer_정찬우 Editor_김류화

최종편집 www.clebus.com Editor_전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