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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 찾아온 갑작스러운 전국적 고온현상 때문에 올 스키 시즌 개장일은 지난해에 비해

2주쯤 늦어지며 겨울스포츠 매니아들은 안달이 났다.

하지만 올해 눈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어 늦봄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따라 국내 스키장들은 서비스 경쟁에 힘을 쏟고 있다.

준비된 스키어, 보더들은 자신에게 맞는 스키장 서비스를 꼼꼼히 살펴볼 것!

피곤한 몸을 이끌고 운전을 해야 하거나 폭설이 내릴 때를 대비하여 희소식이 있다.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는 경춘선 백양리역에 위치하는데 오는 12월부터 용산역에서 전철을 운행된다.

국내 최초로 운영되는 2층 전철을 타고 스키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주말에는 무료 스

키전철로 운행된다. 대명비발디파크도 중앙선 오빈역, 경춘선 남춘척역에 내려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 이천 지산리조트는 시즌권을 구입한 고객에게 스키장 인근 GS칼텍스(덕평

주유소)에서 주유할 경우 L당 50~60원을 할인해준다. 포천 베어스타운은 매주 월요일

‘여성의 날’로 지정하여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여성 곡에게 리프트 이용료를 50%로 할인

해주고, 매주 화요일은 ‘야구 데이’로 야구 유니폼을 입고 온 고객에게도 리프트권을 할인

해준다.

www.clebus.com Editor_전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