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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타일링 중 따뜻하면서도 멋스럽게 연출이 가능한 것은 바로 부츠가 아닐까.

다양한 재질의 가죽 부츠는 물론 보온성을 한층 살린 보송보송 털부츠까지. 올 겨울에도

패션피플들이 찾는 색다른 스타일의 부츠들을 먼저 준비해보자.

뭐니 뭐니 해도 부츠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은 가죽부츠. 가죽자켓의 유행이 변하지 않듯이

가죽부츠를 선호하는 이들의 발길은 끊임없다. '나무하나'에서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감성을

담은 윈터 부츠를 선보였다. 블랙 컬러의 와니무늬 특수소재를 그대로 반영하였고, 앞뒤

길이가 다른 곡선라인과 샤이닝 골드 지퍼는 뒷라인 까지도 포인트를 살려 감각적인 디자인

을 표현했다. 색상은 블랙, 브라운, 그레이 세 가지며 가격은 799,000원. 문의 02-461-9720

밍크 또한 패션계의 빠질 수 없는 겨울 아이템이다. '라꼴렉씨옹'은 주세페 자노티

(Giuseppe Zanotti by La Collection /주세페 자노티 by 라꼴렉씨옹)의 밍크 트리밍 부츠를

제안한다. 매혹적이면서도 우아한 라인이 돋보이는 이 아이템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하여 따뜻한 느낌을 주며 내피 또한 부드러운 밍크 퍼(fur)로 마감하여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은 물론 보온성까지 돋보인다. 무릎까지 올라오는 롱부츠와 발목길이의 앵클부츠로

출시되며 도시적이고, 디테일이 강조된 스타일이 특징이다. 가격은 190~230만원대.

문의 02-6905-3775

추위의 대비하기위해 따뜻하고 포근한 퍼(Fur) 디자인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내추럴

라이저(naturalizer)'에서는 바쁘게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 여성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내추럴한 스타일을 살려 주기위해 내추럴 퍼 앵클부츠를 제안한다. 이 앵클부츠는 발등의 퍼

장식으로 부츠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8cm 높은 굽에도 불구하고 가보시 힐로 받쳐주어

안정감 있는 쿠션감을 선사하며 편안하게 발을 보호해준다. 색상은 브라운과 블랙 두 가지

이며 가격미정. 문의 031-790-9313

군인들이 신는 전투화에서 변형된 워커부츠. 다소 거칠고, 파워풀한 매력을 주는 매니시한

워커부츠는 올해 끊임없이 유행이 번져가는 핫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태리 슈즈 브랜드

'마나스(MANAS)'에서 워커 스타일의 앵클부츠를 선보인다. 오래 신은 듯 낡은 느낌이

멋스러운 빈티지 스타일을 자아내고, 워커의 중성적 이미지에 둥근 앞 코와 퍼 디테일로

귀여운 느낌을 더했다. 투박하고 단단한 굽이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색상은브라운,

그레이 두 가지며 가격은 437,000원. 문의 02-3475-1174

감성적인 멀티 패션을 추구하는 매그앤매그에서 ‘쿨라부라(Koolaburra)’ 브랜드를 단독으로

입점했다. 이미 해외 셀러브리티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쿨라부라는 오리지널 양가죽만

을 사용하는 풋웨어 브랜드로 보헤미안 감성과 락 시크의 조화가 돋보인다. 프린지 장식이

포인트인 부츠는 바네사 허진스, 카메론 디아즈, 케이드 허드슨 까지 유명 해외 배우들의

 파파라치 컷에 노출되어 헐리우드 패션 스타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미 수년간 매 겨울

마다 거리에 가득한 어그부츠로 사랑스러움과 엣지있는 스타일을 동시에 살려보자.

www.clebus.com Editor_전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