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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거리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한 장식들로 눈을 즐겁게 한다. 감사의

표현으로 사랑스런 선물을 하려는데 과연 내 남자에게는 무슨 선물을 해야 할까? 매번 똑같은 선물을

하기보다는 내 남자친구, 남편의 취향에 따라 센스 있는 선물을 골라 받는 사람을 감동시킬 선물 아이템을

알아보자.

이동하면서 정보를 찾아보기 좋아하는 모바일 족에게는 태블릿 PC를!

Wi-Fi와 3G를 사용하여 어디서든 웹서핑 및 이메일확인이 가능한 애플의 아이패드2는 얇고 가벼우며

9.7인치의 큰 화면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집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도킹 오디오에 연결하여

온 방에 울려 퍼지게 음악을 듣는다. 필립스의 DS3500은 무선 블루투스 스트리밍으로 음악뿐 아니라

게임, 비디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서도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까지 기기에 제한받지 않고 사용가능하다.

외모 관리에 예민한 그루밍 족에게는 팩과 면도기를!

겨울철에는 남자피부도 쉽게 자극을 받아 건조해지므로 충분한 보습을 전달하는 피부 관리 제품이

필요하다. 라네즈 옴므 아쿠아 액티브 슬리핑 팩은 지친 남자의 피부에 잠자는 동안 수분과 활력을

공급해주는 간편한 슬리핑 팩이다. 가벼운 젤 타입이며 다음날 아침 더욱 촉촉해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면도를 하면서 피부에 자극을 많이 받기도 하는데 필립스의 센소터치 3D는 피부를 보호하면서 다양한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해준다. 일반적인 전기면도기 방식인 건식면도는 물론 쉐이빙 폼이나 젤을 사용한

습식면도까지 가능하며, 인체공학적 으로 디자인된 슬림한 핸들과 대형 디스플레이 등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제품이다.

패션에 신경 쓰는 차도남에게는 가방과 시계를!

내 남자를 엣지있게 변신시켜줄 실용적이면서 핫한 잇 아이템을 찾아보자. 에르메스는 연말을 앞두고

캔버스 소재의 ‘에트리비에 백’을 선보였다. 안장의 등자 끈에서 영감을 받은 가죽 스트랩을 도입하였고,

가방내부에는 늘 사용하는 소품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놓아 실용성을 더했다. 대부분의 남자에게는

유일한 패션 악세서리가 시계이다. 남자들에게 시계란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자 자신을

나타내는 척도이다. 폴스미스의 ‘옥스포드’는 슬림한 두께의 스트랩과 모노톤의 다이얼 컬러로 모던한

느낌을 주는 제품이다. 도마뱀 가죽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케이스 뒷면에는 폴스미스가 직접 디자인한

ART DECO가 드로잉 되어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www.clebus.com Editor_신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