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lebus.com

  기습 한파와 폭설은 정확한 예측이 곤란하며 피해발생 지역이 광범위하여,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크기 때문에 각별한 대비와 주의가 요구된다. 작은 실천을 통해 크게 번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므로, 대설주의보와 경보발령에 따른 행동요령을 항목별로 소개하고자한다.

보행 시,

  보행자는 보행 시에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휴대전화 통화를 삼간다. 횡단보도에서는 빙판길에

차량이 미끄러질 수 있으므로 차량이 멈추는 것을 반드시 확인하고 건너야 한다.

차량 운전 시,

  차량운전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가용을 이용할 시에는 체인 등 도로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를 방지하는 안전장비를 휴대하고, 제동거리가 길어짐에 따라 서행운전과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해야 한다.

가정 및 일상생활 내,

  가정에서는 내 집 앞, 우리 동네 골목길에 쌓인 눈이 얼기 전에 스스로 치워 미끄럼을 방지하고

지붕과 옥상에 눈을 치우며, 고립지역은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여 예기치 못한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 또한 한파가 심해질수록 수도관이나 보일러가 얼기 쉬우므로 수도관은 완전히 잠그지 말고

물이 한 방울씩 흐르도록 열어둔다.

등산 시,

  아울러 겨울 등산을 하는 등산객은 장비, 의류, 식량, 비상약품 등을 철저히 준비한 뒤에 안전한

산행을 계획해야 하며, 해가 금방 저물기 때문에 가급적 늦은 시간의 산행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산에서 길을 잃었을 때는 구조요청을 한 후 저체온증을 방지하기 위해, 젖은 옷은 벗고 열량이

많은 초콜릿 등을 섭취하면서 침낭 속 등에서 동료들이 서로 몸을 감싸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해야 한다.

  무엇보다 재난 발생과 안전사고가 나기 전에 스스로 위험을 대비하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측할 수 없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여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겨울나기를

해야할 것이다.

www.clebus.com Editor_이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