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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30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독도아카데미 제 14기 개교식 및

독도 및 동해 표기 바로잡기 대학생 정책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독도 아카데미는 2007년 출범하여 오늘날 14기에 이르렀다.

독도 아카데미는

일본의 장기적 독도침탈전략에 대비하여 독도수호에 강렬한 의지를 가진

젊은 대학생들에게 영토주권 이론 교육 및 독도-마라도-이어도 탐방훈련 등을 통하여

20만 해외 유학생들과 함께 독도 및 동해 표기 오류시정을 위한 국제적 실천 운동을 전개하는데

설립 목적이 있는 단체다.

개회식, 독도 및 동해 표기 바로잡기 대학생 정책 토론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출처 독도아카데미 홈페이지)

고창근 독도 수호국제연대 집행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영진 국회의원, 정재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이종걸 국회의원, 황우여 국회의원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후 독도 아카데미 12,13기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단체상으로 최우수 단체상, 우수단체상, 최우수 작품상, 우수작품상,

최우수 협동상,우수협동상, 최우수 봉사상이 시상되었다.

개인상으로 최우수 리더십상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재현 학생,

최우수 작품 기획상에는 계명대학교 이경민 학생이 수상하였다.

그 밖에 최우수 공로상은 국민대학교 강지성 학생을 비롯한 6명의 학생이

수상하였고, 우수공로상에는 경희대학교 백성욱 학생을 비롯한 4명의 학생이

수상하였다.

그리고 이어진 독도 및 동해 표기 바로잡기 대학생 정책 토론회에서는

독도 아카데미 표기 오류 시정 목표 및 실천방향에 대한 것과

한국의 역사 교육 및 독도 아카데미 활동에 대한 방향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토론회였지만 토론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굉장히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