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lebus.com

네덜란드의 팝재즈 싱어송 라이터 '바우터 하멜(Wouter Hamel)과

노르웨이 출신의 팝 &포크 듀오로 감미로운 어쿠스틱 사운드를 들려주는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Kings Of Convenience)가

10월 2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내한공연이 펼쳐진다.

청명하고 푸르른 가을의 첫 문턱,

야외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특별한 무대는 생각만으로도 감미로운 전율이 느껴진다.

티켓오픈은 25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된다.

<뮤지션 소개>

바우터 하멜(Wouter Hamel)

팝 음악을 좋아했던 네덜란드 출신의 재즈 보컬리스트.

그는 전통재즈에 얽매이지 않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노래와 작곡,

그리고 직접 연주를 하며 공연하는 재즈팝 싱어송 라이터이다.

한눈에도 꽃미남을 연상케 하는 수려한 외모, 미려한 목소리,

센스 있는 작곡실력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2005년 ‘더치 재즈 보컬 경연대회’에서 남성 보컬리스트로는 최초로 대상을

거머쥐며 화제가 되었고, 이 후에도 여러 무대에서 공연을 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07년 데뷔앨범 [Hamel]은 국내에서는 2009년 5월 발매를 통한

부드러운 그의 목소리는 이 앨범의 첫 싱글 'Breezy'를 하여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고,

이후 내한공연을 통하여 입지를 굳혔다.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Kings Of Convenience)

컨비니언스, 팀명 그대로 안락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선사한다.

요란한 기계음을 뒤로한 채 그저 어쿠스틱과 그들의 목소리로 공허함을

채우는 매력으로 가득 채워진다.

이들은 일렉트로닉 음악은 라이브로 잘 전달되거나 해석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어쿠스틱 음악이 한수 위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노르웨이 베르겐 출신의 75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얼렌드 오여(Erlend Oye)와

아이릭 글람벡 뵈(Eirik Glambek Boe)로 구성된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는

2001년도 데뷔앨범 [Quiet Is The New Lould]와 두 번째, 리믹스 앨범,

2009년 10월 [Declaration Of Dependence]를 통해

국내외 팝음악시장에서 그들만의 아름다운 사운드를 널리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