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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양지 코멘트 : 0 분류 : 지식/노하우 > 생활 >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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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미나리가 맛있어지는 철이 오지요. 그래서 어제는 무언가 산뜻한 반찬이 먹고싶어서, 미나리 무침을 하는 김에, 잡지나 제 요리책에서 꾸준하게 소개해온... "맛과 영양 손실을 최대한 줄이는 채소 손질법"의 일환으로 미나리를 이용해볼려고 합니다~ 지금 소개될 데치는 방법을 꼭 염두에 두셨다가 비타민C가 풍부한 시금치나 비릅, 깻잎순 등 푸른잎 채소를 데치실 때도 이렇게 하세요~   

  

   

  미나리는 잎을 전부 떼어 깨끗하게 씻은 뒤, (길이가 길면 데치기 힘들죠) 길이를 반으로 썰어두어요~

   

  

   

  되도록 납작한 냄비에 (프라이팬도 좋아요) 물이 바닥을 덮을 정도로만 부어 소금을 조금 넣어 끓이고, 미나리의 굵은 부분부터 펼쳐 넣어 젓가락으로 골고루 익도록 한 두번 뒤적여 주면서 데쳐냅니다~ * 물을 조금만 넣고 데치기 때문에 열손실 없고 채소의 영양손실도 줄어들뿐만 아니라 채소의 맛성분도 많이 남아있게 되어 그만큼 요리가 맛있어집니다.       데친 미나리를 넓은 채반에 펼쳐서 식혀요~ 미나리의 경우, 냉수에 담그면 물기가 많이 생기고 질겨지니까.. 원래 이런식으로 식히지만, 다른 채소들도 되도록이면 (풋내가 많이나는 채소를 제외하고) 냉수에 헹구지 말고 이렇게 펼쳐서 그대로 식도록 놓아두도록 하세요~

   

  

   

  이제, 미나리를 적당한 길이로 썰어서....... 다진마늘, 소금, 후추, 통깨, 참기름으로 살짝 무치면 됩니다~  (너무 주무르면 질겨져요)       아삭아삭한 촉감..신선하고 샹긋한 향이 빛나는 미나리 무침 완성~~ ^^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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