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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양지 코멘트 : 0 분류 : 지식/노하우 > 생활 >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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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다가올 년말...파티나 모임 상차림에... 간단하면서도 멋들어지게 올릴 수 있는 요리예요~ 돼지고기 데치고, 드레싱만 잘 만들면.. 요리는 끝... 그릇에 담음새만 예쁘게 신경써서 올리면.. 메인요리로도 손색이 없지요... 오늘은 드레싱 2가지를 만들어 서로 색다른 맛을 즐겨보았답니다. 하나는 우리에게 친숙한 새콤달콤매콤한 초고추장... 또 하나는 일식 깨드레싱인데, 외된장을 조금 넣어서... 구수한 맛과 감칠맛을 살린 드레싱이예요~

   

  

  재료 :샤부샤부용 돼지고기 등심 400g, 쑥갓 반줌, 양상추 1/2개 양상추와 쑥갓은 냉수에 먹기직전까지 냉수에 담궈두어 싱싱하게 살리세요~ 샤부샤부용 돼지고기를 구할 수 없으면 등심이나 목살을 최대한 얇게 떠달라고 해서 구입해 오세요~

   

  

   

  냄비에 물을 붓고 생강 1톨을 저며 넣고 끓인 후,(없으면 안넣어도 좋아요) 청주를 2큰술 넣어요.. 그리고, 돼지고기를 한번에 2~3장씩 잘 펴서 넣어 젓가락으로 완전히 익을 때까지 데쳐 내고 채에 건져 물기를 빼면서 그대로 식혀요~(데친 후 냉수에 담그는 경우도 있지만, 전 그렇게 하지 않아요~ 돼지고기지방이 너무 굳어져 먹는 촉감이 좋지 않거든요)      

  구수고소한 깨된장드레싱을 만들기 위해.. 통깨 3큰술을 곱게 갈아요~ (믹서나 커터에 갈아도 좋아요~)

   

   

  

   

  깨된장드레싱은요, 곱게 갈은 깨 3큰술, 외된장 1/2큰술, 간장 1작은술, 물엿 2큰술, 식초 1.5큰술을 잘 섞어주세요~ (외된장이 없으시면 우리 된장의 양을 조금 줄여 넣어도 괜찮아요!) 초고추장은 잘 아시겠지만, 고추장 2큰술, 물엿 1.5큰술, 식초 1.5큰술, 다진마늘 0.5작은술, 통깨 조금을 섞어요~

   

   

  

   

  그릇에 예쁘게 담는 방법은요, 양상추를 한 잎씩 떼지 말고 몇개를 겹쳐두고 칼로 돼지고기가 올라갈 수 있는 정도의 크기로 썰어 접시에 올리구요, 그리고, 그 위에 돼지고기를 2장 정도 올리고 또 그 위에 쑥갓을 올리고 드레싱을 뿌려요~ 이렇게 개인 접시에 1인분씩 서빙해서 각자 좋아하는 드레싱을 뿌려 드시게 해두 좋구요.........

   

  

   

  넓은 접시에 푸~~~짐하게 모든 재료를 섞어 올려서 드레싱을 뿌려 식탁에 내어도 좋지요~ ^^ 부들부들한 돼지고기와 신선하고 아삭아삭한 채소가 새콤달콤매콤한 맛으로도.. 구수고소한 맛으로도.. 잘 어울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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