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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양지 코멘트 : 0 분류 : 지식/노하우 > 생활 > 음식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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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은지쌈 고등어조림

  요리재료

  고등어 1마리, 묵은지 1/4포기, 

  조림장{고추장 1큰술, 된장 0.5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0.5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매실엑기스 0.5큰술, 미림 2큰술, 물 2/3컵},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2개, 대파 1/2대

  •                                                                              상황 : 일상
  •                                                                              재료 : 어패류
  •                                                                              방법 : 조림

  3000원 미만

  요리팁 : 집마다 묵은지의 맛이 틀리니 조림장의 고추장이나 고춧가루의 양은 가감을 하셔야 합니다. 묵은지에 갖은 속재료가 들어있는 경우는 양념기를 한번 털어내고 조리해야 깔끔합니다.

  예전에 **대학원 외식산업경영자과정을 공부할 때 매주 수도권의 맛집이란

  맛집을 섭렵하고 다녔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압구정동의 '**의 보리밥'(지금

  은 분점들이 늘었지요)의 주방 견학을 한 기억이 납니다. '**의 보리밥'의 인

  기 메뉴에 고등어조림이 있는데 주방에서 아주 큰 솥에 미리 만들어 둔 것을

  보았는데 토막낸 고등어 하나하나를 전부 묵은지에 싸 두었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작은 뚝배기에 넣어 다시 끓여 내어 주더군요.

  조림요리는 조리자마자 먹는 것보다는 미리 조려두었다가 완전히 식은 것을

  다시 데워 먹을 때가 가장 맛있다는 점을 잘 활용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요즘 고등어 철이 아니라 맛이 덜하지만 제 식대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조림장 재료를 섞어두고 고추와 대파를 어슷썰어요.

   

  

   

   

  조림용으로 토막내어 구입해온 고등어는 냉수에 한번 씻어서 물기를 닦아준

  다음 조림장에 한번 담궜다가 묵은지를 펼쳐두고 돌돌 말아 싸줍니다.

   

  

   

  고등어 4토막을 전부 묵은지에 싸서(묵은지의 넓은 잎부분을 이용하면 좋겠지요)

  냄비에 넣고 남은 양념장에 물을 한 컵 정도 더 부어 끼얹어요.

   

  

  중불에서 조리면서 수분이 부족하면 물을 조금씩 더해주면서 묵은지가 무를때

  까지 조리고 고추와 대파를 얹고 조금 더 조린 다음 불에서 내려요. 조리는 도중

  에 가끔씩 조림장을 끼얹어 줍니다. 위아래 위치를 바꿔주는 것도 좋구요.

   

  

  조림요리는 조리자마자 먹는 것보다 역시 미리 조려두었다가 완전히 식은 것을

  다시 데워 먹을 때가 가장 맛있습니다.

   

  ★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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