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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가희 코멘트 : 0 분류 : 지식/노하우 > 컴퓨터통신 > 컴퓨터, 하드웨어 > 주변기기/소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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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지금 사용 중인 프린터는 캐논의 PIXMA MP150이라는 모델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뭐 무난한 녀석입니다. 특출난 것은 없지만 복합기이기 때문에 복사나 스캔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HP나 Epson에 비해 캐논은 구조가 좀 특이한지 무한 잉크 공급 장치가 거의 없었는데... 요즘 이것 저것 등장하더군요. 특히 예전처럼 10만원이 넘어가는 고가의 장치가 아니라 간단한 외장 잉크 통 정도의 저렴한 장치들이 나와서 끌리더군요.
  제가 구입한 것도 꽤 저렴한 편인 장치입니다.
  
  

  

  
  구성물입니다. 이것 저것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는 간단한 편입니다.
  
  

  

  
  잉크 카트리지는 포함이 안되어 있어, 사용하던 것을 이용해야 합니다.
  PG-40과 CL-41 카트리지를 지원하는 것을 봐서, MP150 뿐만 아니라 이 카트리지를 이용하는 캐논 프린터는 모두 이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제 직접 설치를 해야 하는데...
  
  

  

  
  포함된 간단한 설명서입니다. 설치 절차도 사진 중심으로 나와 있습니다.
  나름대로 자세히 설명한다고 하기는 한 것 같은데... 노력에 비해 그리 친절한 설명서란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기계치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설치하시려면 고생 좀 해야할 듯 합니다. -_-
  
  

  

  
  메인이 되는 외장형(?) 잉크 통입니다. 4색입니다.
  
  

  

  
  설치의 첫 단계는 카트리지의 스티커를 벗기는 것입니다.
  
  

  

   

  스티커를 벗기고 나면 잉크 주입구가 보입니다. 컬러는 3색이므로 세 군데, 흑백은  단색이므로 한 군데입니다.

   

               

  
  제공되는 손 드릴로 각각의 홈에 대고 구멍을 뚫어줍니다. 조금만 힘주어 돌리면 그리 어렵지 않게 뚫을 수 있습니다.
  
  

  

  
  나름대로 깔끔하게 뚤렸습니다... ^^;
  
  

  

  
  뚫린 구멍에 제공되는 노즐 고정용 고무를 삽입합니다. (어째 점점 사람 얼굴처럼 보이죠... ^^;;; )
  
  

  

  
  노즐을 끼울 때는 컬러 위치를 맞추어야 합니다. 호스 길이가 위치에 맞게 되어 있어, 그냥 직관적으로 끼워도 실수할 가능성은 별로 없습니다.
  
  

  

  
  노즐 다 끼운 모습입니다.
  
  

  

  
  이제 제공되는 클립 아래쪽을 보면 구멍이 있습니다.
  
  

  

  여기에 주사기를 꽂아 피스톤을 당겨줍니다. 주사기 반 정도 잉크가 찰 정도로 당깁니다. 이 작업을 하는 이유는 호스 속에 들어있는 공기를 빼내서 잉크가 카트리지 속으로 들어가도록 해주기 위해서입니다.
  
  

  

  이제 호스 잘 펴서 제공되는 클립을 이용해서 프린터에 고정하면 됩니다.
  
  

  

  
  잉크통은 프린터보다 높게 두면 안된다네요... 아마도 잉크가 카트리지에 쏟아져 넘치는 수가 있나봅니다... -_-;
  아무튼 잉크 통의 뚜껑을 열고 공기 필터 노즐을 꽂아줍니다. 기압으로 자연스럽게 잉크가 카트리지로 흘러들도록 하는 조치인 모양입니다.
  
  

  

  
  시험삼아 뽑아본 것입니다. 잉크 느낌이... 처음이라 그런지, 좋게 말하면 좀 진해졌고, 나쁘게 말하면 좀 탁해 보입니다. 아마 좀 쓰다보면 색상도 안정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에 비한다면 아주 만족할만 하군요.
  작업도 생각보다 그리 까다롭지 않네요... 다만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손 더러워지기 쉽다는 점입니다... 이거 모두 빠지는데 일주일 걸렸습니다. -_-;

   

  출처: youknow 의 아주 소소한 pc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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