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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버스 조회 : 1092 코멘트 : 0 최종업데이트 : 2011-12-13 11:40:47

•   기사원문 : http://polinews.co.kr/viewnews.html?PageKey=0101&num=138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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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기를 나눌 때 ‘티타임을 가지자’라는 말은 흔히 는 하는 말이다.
  
  티파티(Tea Party)은 말 그대로 커피, 홍차, 음료 등 각종 차와 쿠키, 과일 등을 올려놓고 소님들을 초대하는 소규모의 파티다.
  
  1662년, 영국 찰즈 왕자에게 시집 온 포르투갈의 캐서린 공주가 당시 영국에 없었던 차나 설탕을 이용해 귀족들의 사교를 위한 모임을 갖는 데에 차를 제공했던 것이 최초의 티파티가 탄생됐다.
  
  17세기에는 귀족들을 위한 문화였던 홍차가 19세기에는 서민들에게도 알려졌다. 모임 자리에서 술을 마시지 않고 차를 마시게 되면서 티파티가 일반적인 영국 가정에도 뿌리를 내리게 됐다.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참여해야 하는 모임 역시 많아지고 있다. 꼭 술을 마셔야하는 자리가 아니라면 지인들끼리 낮에 만나 티파티를 가져본다면 건강한 모임, 이색적인 모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말 티파티 컨셉으로 페트 드 블랑 제안한 핑크빛 장미로 어렌지한 플라워 데코레이션은 잉글리쉬 러블리한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준다. / 이나희 기자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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