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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남자도 예쁜 여자도 한 번에 확 깨는 행동을 할 때가 있다. 각 장소마다 공감이 되는 사례를

장소별로 선별하였다.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쩝쩝대는 그 남자. 그의 입에서 나오는 추한 그 소리는 상대방에 식사에도 굉장히

거슬리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화장실 갔다가 물기 없는 손으로 그대로 나왔을 때! 남녀 구분 없이 먹는 장소, 아니 언제 어디서든 볼일

보고 난 후에는 손을 닦는 것 또한 예의가 아닌가.

지하철에서

조금만 일찍 일어나면 되는 것을. 파우더정도로 모자라 공공장소에서 토너부터 속눈썹 컬링까지 풀메이크

업을 마친 그 여자. 내 여자가 아님에 감사하다.

바운스의 스타킹 노래를 들으면 검정 스타킹을 신은 그녀의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 여자가 검정 스타킹을 퉁~하고 튕길 때 뽀얀 먼지가 흩날릴 땐.. 정말 깬다!

지옥철을 넘나들 때 참을 수 없는 그 남자, 그 여자의 입냄새! 아무리 서로 모르는 사이라도 구강관리

정도 자기관리는 필수라는 것은 기억하자.

www.clebus.com Editor_전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