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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는 말할 것이다. 무슨 생선굽는게 대단하다고... ^^;;

  필자는 말했다. 이 글들은 요리맹들을 위한 요리 상식, 조리법을 소개하는 코너임을...

   

  1. 생선 비린내 제거법

  필자처럼 바닷가 출신이 아닌 사람은 이 생선 비린내 땜에 구이조차 먹지 않으려 한다.
  특히 고등어라는 놈은 맛과 영양 덩어리이지만 독한 비린내도 내포하고 있다.

  - 1차 비린내 제거 : 고등어에서 가장 비린내를 많이 내는 곳이 지느러미이다.
                              그래서 고등어를 다듬을때 등에 있는 지느러미는 가위를 이용하여 반드시 제거해라.

  - 2차 비린내 제거 : 지느러미 제거후에도 비린내에 힘들다면 쌀뜬물 또는 매실액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유에 담궈 두기도 했지만, 너무 아깝다.
                              쌀뜬물에 20분 정도 담궈 두거나, 매실원액을 1숟가락 탄 물 2대접에 20분정도 담궈둔다.

  귀차니즘에 빠진 분들은 그냥 굽거나 굽기전에 식초를 살짝 발라주면 좋다.(레몬을 짜서 발라도 된다)

  2. 생선이 준비가 되었다면 물기를 제거하라. 키친타올을 이용하거나 선풍기등을 이용해서 생선 겉면을 약간 건조하면 좋다.
     굽기 전에 겉면에 칼집을 3-4군데 맹글어 주고(사선으로) 식초를 약간 바른후 간고등어는 그냥 생고등어는 기호에 따라
     굵은 소금을 약간 뿌린후 생선구이판, 오븐등에 넣는다.
     * 후라이팬에 구울 경우에는 식용유를 약간 두른후 중약불에 굽는다.

  3. 생선구이 전문 식당에서는 특히 초벌, 재벌 구이를 통해 비린내도 제거하고 맛깔난 음식으로 맹근다.
     특히 숯불등 직화를 해서 구울 경우에는 겉을 어느정도 익힌 후 잠시 식히고 다시 익히는 방식을 쓰기도 한다.
     여기에 카레를 옅게 탄 물등을 붓으로 살짝 발라 다시 구우면 더 맛나고 비린내도 제거된다.

   

  * 꽁치 굽기
    꽁치는 해동 후 칼집을 넣고 굵은 소금에 약간 뒹글게 한후 바로 오븐에 넣고 굽는게 맛있다.

  * 삼치, 갈치 굽기
    특히 후라이팬에 갈치를 구울때는 껍질에 벗겨 지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지 하기 위해 미리 소금을 간을 한후, 전분가루를 묻히고 계란을 풀어 넣은 곳에 넣었다가 뺀후
    후라이팬에 튀기면 좋다. 

  이 외에도 된장구이등 다양한 조리법이 있지만, 생선맛 제대로 느끼려면 이대로 드시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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