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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2시 서울 비너스홀에서 연극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연출 강철웅) 프레스콜이 열렸다.

최초로 공개되는 성인연극의 완결판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에서 히로인으로 열연을 하게 될 남자들의 로망인 바비 인형급의 노랑머리 러시아 모델 '라리사'는 마치 바비 인형이 살아서 움직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여신급의 미모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설레게 할 것이다.

연기 연습에 몰두 중인 '라리사'는 주위의 시선도 아랑곳 않고 올 누드의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뽐내며 당당하게 자신의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기위해 모처에서 개인트레이너와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이 날 라리사 등이 출연해 공연과 간담회및 포토 타임이 진행 됐다. 그리고 모델 이파니도 임신한 몸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라리사는 노출 연기에 대해 "성인 연극 출연에 대해 큰 부담은 가지고 있지 않다"며 "대본도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출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비키니 화보 등을 촬영 하면서 노출에 대해서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다"며, "처음에는 한국어 대본도 쉽지 않고 연기 자체도 쉽지 않았지만 열심히 해서 대중들에게 박수 받고 싶다"고 털어놨다.

방송 활동 계획에 대해 라리사는 "당분간은 방송 활동에 대한 계획 없이 연극 활동을 더 열심히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지인들의 반응에 대해 라리사는 "예전에 출연했던 방송에서 함께 만났던 PD와 동료들로부터 많은 격려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연극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은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