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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안국동 풍문여고 길부터 서울정독도서관 내 서울교육사료관까지 가을 색깔로 물들었다.


 

 

 

 

 
안국역에서 내려 풍문여고 돌담길로 들어서니 공정 무역에 관한 행사인 <워킹 트레이드 페어 2010>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홍보와 판매 부스 등이 차려져 있었고, 길을 걷는 시민들은 관심을 보였다.
 
공정 무역에 관한 팜플렛도 보고, 커피도 구입하고, 스티커도 붙이는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펼쳐졌다.
 
시민들은 행사도 참여하고, 가을 색깔로 물든 안국동 길을 구경하며 주말 오후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풍문여고 길을 지나 정독도서관 언덕 길을 올라 갔다. 도서관 내 위치한 서울교육사료관에서 전시도 구경하고, 야외 벤치에서 가을 햇살을 맞으며 책을 읽는 등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얼마 후 서울교육사료관 마당에서 <공정 무역 패션쇼>가 펼쳐졌다. 시민들도 하나, 둘씩 의자에 앉아 패션쇼와 축하 공연을 관람하였다.

태그    안국동,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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