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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5세 어린이는

국가가 주는 학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내 자식을 위한 아낌없는

교육비의 부담은 결코 줄지 않는 요즘,

정부에서 ‘만 5세 공통과정’을 시행하여 지원 액수는 월 20만원을 시작으로

2013~14년에 매년 2만원씩, 2015~16년에 매년 3만원씩, 2016년은 30만원이 지원된다.

공립유치원의 경우 국가가 인건비와 운영비를 대는 만큼 현행대로 월 5만9천원을 지원받는다.

교육 & 보육비 지원 대상자는 매년 1월 1일 만 5세의 도달하는 유아,

소득 하위 70% 이하 가정의 유아만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부모들의 경쟁적인 걱정을 조금 덜어준 셈이다.

보육료 지원받는 방법 알아두기!

정부지원 대상자 여부 판단을 하기 위해 거주지 주민 센터에서

보육료 지원 대상 신청 및 아이사랑카드(보육료 지원)신청서를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보육료 지원 자격을 판정하여 발급 받을 수 있다.

이후 아이사랑카드가 발급되면 어린이집에서 카드 결제로 사용 가능하다.

16일부터  KB국민카드, 우리은행 BC카드, 하나 SK카드 3곳에서 발급이 가능하고,

현재 신한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은 8월부터 12월 20일까지 전환 신청 기간 안에

전환 등록하면 된다.

혹 전환 등록이 불편한 부모들을 위해

내년 12월 31일까지는 기존 신한 아이사랑카드로도 계속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