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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년 전까지 한국에서도 이슈가 되었던 ‘프리허그’는 프리허그닷컴(free-hug.com)의

설립자인 제이슨 헌터가 “그들이 중요한 사람이란 걸 모든 사람이 알게 하자”는 어머님의

가르침으로 2001년 최초로 시작하였다.

이후 호주의 Juan Mann의 동영상이 유투브 동영상에 퍼지면서 전 세계적인 운동이 되었다.

‘프리허그’ 피켓을 들고 있는 이에게 다가가 포옹을 하며 묵언으로 상대방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로운 가정과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02년 영국 과학 잡지 ‘뉴사이언티스트‘에 실린 논문에는 포옹을 통해 피부가 서로

닿으면 애정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이 분비되는 등 의학적인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포옹으로 인한 충만감으로 식욕을 줄일 수도 있고, 부모가 자녀를 안아줌으로써

아이의 지능발달과 정서안정, 면역력 증가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지금, 떠오른 그분에게 다가가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따뜻하게 끌어안아주자.

<사진출처 - freehugscampaign.org>

www.clebus.com Editor_전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