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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ok Journal] '나는 산소로 다이어트한다' 등등
    • press  BLANC      작성일 : 2010-10-11 00:00:00     조회 : 2162     코멘트 : 0     분류 : Books 
    • Book Journal






      누구나 인생에서 성공하길 원한다. 그러나 ‘성공’은 너무나 사소해서 우리가 관심을 기울이지 않거나 당연하게생각했던 것들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강한 것은 부드럽고 부드러운 것은 강하다’는 말처럼 감사의 마음을 전하거나 남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는 태도는 개인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저자 톰 피터스(Tom Peters)는 2004년부터 자신의 블로그(tompeters.com)를 통해 일상의 사소함으로 부터 배우는 아이디어를 소개하였으며 이 책 <리틀 빅 씽(The Little Big Things)>에서는 그러한 생각들을 보다 구체화하여 163가지 성공 법칙으로 정리했다. 저자는 우리가 엑설런스
      (Excellence)를 추구하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실천 과제를 예로 든다.
      여기서 엑설런스란 자신이 지향해야 할 목표가 아니라 항상 실천에 옮길수 있는 삶의 방식으로서 받아 들여야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그냥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최고의 수준에 오르
      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에서는 혁신, 리더십, 성공, 변화 등을 비롯하
      여 자아, 말, 열정, 호기심 등 사소함이 만드는 위대한 성공 법칙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
      <리틀 빅 씽>은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너무나 당연시 하고 간과해버리는 상식들을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여 사소해 보이지만 실천에 옮길 경우 큰 성과를 안겨줄 수 있는 위대한 성공 법칙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성공이라는 목표점을 향해 인생이라는 바다에서 항해 중인 우리들은 이 책을 통해 올바른 방향타를 찾을 수있다. 클레버스 기자단/ 정태진







      여러 번 실패한 다이어트는 쉽게 받아 들일 수 없다. 수많은 여자들이 실패했다. 나 역시 여러 번 실패를 맛보고는 나약한 내 자신에 실망하곤 했다. 원푸드, 덴마크, 저열량식사, 헬스 등 단기간을 노린 내 다이어트는 잘 빠지는가 싶다가도 금세 요요현상이 찾아오곤 했다.
      몸도 지치고 체중계마저 나를 배신하기 일쑤이다. 그런데 산소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구미가 당기는 표지와 6주 만에 12kg을 감량할 수 있다는 획기적인 문구까지, 수차례 다이어트 실패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응당 손이 가게 마련이다. 하지만 다이어트 관련한 서적이라면 이미 몇 권 읽어본 터. 쉽게 믿음을 줄 순 없지. 의심을 품고 천천히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곧,책의 내용에서 실패한 나를 발견했다.
      몇 페이지 넘기지 않아 책 내용에서는 그동안 실패한 내 다이어트에 대해 꾸짖고 있었다. 내가 했던 다이어트들이 얼마나 내 몸을 상하게 하는 행동이었는지 왜 요요가 올 수밖에 없었는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었다. 마치 나를 위한 책인 것처럼. 미용 때문만이 아니라 건강 때문에라도 꼭 살을 빼야 한다는 내용들이 어느새 나를 밑줄 쳐가며 읽게 만들었다.
      우리의 몸은 과학이다. 고로 다이어트도 과학적으로 해야한다! 과학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고액의 다이어트 기술이 있어도 결코 나와의 싸움에서 이길 자신이 없다면 지고 만다. 내가 이 책을 ‘강추’ 하는 이유가 바로 과학적으로 풀어낸 명쾌한 설명 때문이다. 책이 좋다 한들 굳건한 마음가짐이 없다면 또 실패하고 말 거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클레버스 기자단/ 황미현






      <상상력에 권력을>. 참으로 자극적인 제목이 아닐 수 없다. 독서를 할 때 크게 가려서 읽거나 피하는 종류의 책은 없지만 나 역시 사람인지라 제목이나 표지 디자인 등에 있어 몸의 감각을 곤두서게 하는 자극적인 책에 눈길이 먼저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제목을 보고 어떤 분야의 책일지 가늠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런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유명한 달변가 탁현민의 문화 다큐는 독서 하는 데에는 ‘눈’만 있으면 된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읽고 시작한 이 자극적인 책을 살짝만 함께 엿보자. 책을 읽기 전에 저자인 탁현민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훨씬 더 내용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탁현민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가장 큰 계기는 故 노무현 대통령의 추모공연 <다시 바람이 분다>를 기획했던 일이었다고 하겠다. 그는 그런 사람이다. 모두가 머뭇머뭇 주뼛주뼛하는 사이, 그는 “모든 금지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외쳤던
      우드스탁을 꿈꾸며 하나 둘 사회의 금기들을 척척 해내버린다.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대중과 문화라는 사회적 코드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 쓰겠다고 명시하고있다. 대중을 단지 다수의 사람으로 인식하는 것은 명백한 오류이다. 대중은 결코 다수의 사람들이 아니다.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사람, 그래서 자신들의 문화를 만들어내고 향유할 수 있는 사람들만이 대중인 것이다… 더 이상 상상하지 못하게 되는 것에 대한 근원적 두려움에 대한 탁현민의 대담하고도 걱정 가득한 이야기들이 더 듣고 싶지
      않은가? 클레버스 기자단/ 성가은







      지금 한국은 스마트한 충격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 시작에는, 그 중심에는 애플이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2010 올해 최고의 CEO에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가 뽑혔을 뿐만 아니라 IT 업계의 최고 디자이너로 아이폰 설계자인 애플의 부사장 조너선 아이브가 선정되는 등 그들의 영향력은 실로 대단하다. 가히 신선한 충격이었던 애플의 돌풍은 갑작스럽지만 그렇게 쉽게 사라질 것 같지 않다. 애플의 새로운 시도인 아이폰의 의미와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소에 대한 진단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애플 쇼크 6개월 전부터 애플 쇼크 3개월 후의 이야기를 담음으로써 말 그대로 쇼크일 수밖에 없었던 짧은시간 동안의 사건들을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은 애플이 가져온 사회(경제)·문화적 변화가 주 내용이며, 그 사실들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사실들의 구체적 현상분석으로 애플쇼크를 제대로 담고 있다. 만약 애플과 한국 디지털 산업의 그동안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애플쇼크>를 권하고 싶다. 이 책은 IT 관련 전문 지식이 부족한 필자가 읽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쉽게 쓰여졌다. 또한 아이폰에 대한 한국에서의 발자취
      와 관련된 세밀한 사실들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정리하고 있다. - 중간 중간의 그래프와 표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이해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저서 <애플쇼크>는 단순히 ‘Apple is A+’를 표방하고 있는 다른 저서들과는 차별화된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낸 애플(아이폰)의 역사서를 자처하고 있는 이 책, 궁금하지 않은가. 클레버스 기자단/ 김소영








      <애플웨이>는 애플사를 다룬 책이다.세계적 경제 침체 이후로 ‘실패’가 화두가 되었다. 당신은 어떤 실패담이 있고 어떻게 극복하였는가? 애플에는 아이팟이라는 성공이 있었지만 큰 실패도 있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일부의 인력과 주요 철학은 같지만 애플사의 ‘리사’라는 컴퓨터와 아이팟의 결과는 완전히 달랐다. 이러한 실패담을 통한 애플사가 주는 교훈은 간단히 다음과 같다.
      1. 제품을 왕으로 모셔라. -급변하는 하이테크 세계에서 일관성, 연속성을 유지해 제품의 고유함을 살려라.
      2. 고객을 왕으로 모셔라. -약속을 어길 때 애플은 더 큰 대가를 치른다. -컬트(충직한 사용자)가 당신을 위해 진리수호단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라.
      3. 마케팅의 틀을 깬다. -애플은 쿨(Cool)하다. 당신이 정말 쿨하다면 당신의 쿨함은 전이된다.-유머와 테러 두 가지를 이용하여 악당을 매도하라. 단, 다른 모든 방법이 실패한다면 악당에게 자신을 팔아라.
      4. 리더와 계획을 정비한다. -훌륭한 리더는 훌륭한 가치관을 불어넣는다.-미래가 항상 환영받는 것은 아니다. 미래를 공들여 가꾸지 않는다면 미래는 당신을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애플사의 디자인 그리고 스티브 잡스의 뛰어난 협상 능력에 대해서도 이책은 서술하고 있다. 그 중 가장 흥미
      로운 점은 문장 하나하나가 모두 뚜렷한 근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엄청난 한 주석의 양을 보면서 얼마나 체계적으로 연구했는지, 또 그 목적을 향해 적극적인 연구를 할 만큼 애플사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다. 클레버스 기자단/ 문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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