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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2시 서울 라운지 바 레스토랑 우나에서 <박한별's 팁 스토리>(페이퍼북) 출간 기념회가 열렸다.

'얼짱 스타', '여배우', '패셔니스타', '의류 브랜드 CEO', '스타의 연인' 등 박한별을 지칭 하는 단어는 많다.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박한별이 패션, 뷰티, 연애, 친구, 여행, 사진 등 이 시대를 살아 가는 젊은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말하는 <박한별's 팁 스토리>.

화려하고 예쁘기 만한 패션지에 일침을 고하는 패션 팁과 자고, 연인, 친구 이야기와 뷰티와 다이어트 비법 등을 담은 라이프 팁, 그녀가 다녀온 나라에 대한 여행 팁, '얼짱'이라는 호칭을 갖게 해준  사진 팁 등이 담겨 있다.

이 날 박한별은 "처음으로 직접 쓴 글을 책으로 출간 하였다"며, "어떤 분야에 대해 쓸까 고민 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패션이나 포토 보다 라이프 팁을 눈여겨 봐줬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다음에 또 책을 쓴다면 다른 컨셉으로 출간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힘들었던 점에 대해 박한별은 "책의 주제가 가장 고민이었다"며, "처음 글을 써서 경험이 없어 '으으', '하하' 같은 단어를 써도 되나 고민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편안하고 즐겁게 작업 하였다"며, "부담감을 가지고 쓰면 책을 쓰는 의미가 없고 가식적으로 쓰게 된다"라고 밝혔다.

패션 코디네이션에 대해 박한별은 "평소 패션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패션에 대해 공부를 안해서 잘 몰라서 답을 하기에 애매 하다"라고 말했다. "캐주얼하고 베이직한 패션을 평소 입는다"며,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도 가지지 못하는 아이템들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어렵지 않은 스타일을 소소 하게 표현 한다"라고 덧붙였다.

패셔니스타에 대한 수식어에 대해 박한별은 "기쁜 일이고 부담은 크게 없다"며, "디자이너 처럼 잘 입지는 않는다"라고 전했다.

여행지 중에 가장 좋았던 장소에 대해 박한별은 "책 속에 넣은 여행지가 다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다"며, "나라 마다 특색이 있다"며, "샌프란시스코나 LA는 친구가 있어서 쉬고 싶거나 마음을 편안하게 가질 수 있으며, 싱가폴이나 홍콩은 쇼핑을 하기에는 좋다"라고 설명 했다.

파티에 대해 박한별은 "파티라고 하면 럭셔리한 룩을 생각 하는데 사진을 찍더라도 재밌는 파티를 선호 한다"며, "연말 피티에서는 파티 용품점에서 파는 안경 등을 구입 하여 컨셉을 잡는다"라고 전했다.

출연하는 드라마에 대해 박한별은 "해외 활동이 바빠서 아직 못 봤다"며, "다시 보기로 시청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