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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되는 다음주 MBC프라임 [희망, 예술을 만나다]
에이블아트(able art) 운동의 방향성 제시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모습을 브라운관을 통해 볼 수 있다. 오는 19일 밤 12시 30분 "희망, 예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전문예술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MBC프라임'이 방영된다.
 
이번 방송은 장애를 불가능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으로 해석하고,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제작됐다.
 
‘에이블아트(able art, 가능성의 예술을 주창하는 것으로 장애라는 차이가 만들어내는 영혼의 예술을 말함)’ 운동의 방향성이 소개될 예정이다.
 
방송에선 감동을 넘어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주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챔버오케스트라를 비롯해 하반신 마비 전통공예 자수가 이정희씨와 척수장애 1급 화가 최진섭씨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나는 장애인이지만, 나의 예술에는 장애가 없다”는 청각장애인 스포츠 댄서인 김보람씨도 얼굴을 내민다.
 
장애인이 아닌 예술가로서의 작품 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자립을 이뤄낸 일본의 대표적 에이블아티스트와 그 곳의 에이블아트 문화를 엿보기도 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에이블아트 운동이 전개되기 시작하면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소개하며, 현재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어떤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지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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