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lebus.com

클럽과 뮤지컬의 그 어느때보다 경쾌한 만남.

그 만남의 소리는 굉장했다.

그 소리를 만나서 직접 듣고싶다면 지금 당장 이태원 킹클럽의

"  Awesome prom "으로 발길을 움직여보자!

어디까지가 무대인지 아무도 알수없다. 아니 그런건 구분하는 것이 아니다.

티켓팅을 기다리는 입구에서부터

이미 관객과 연기자들은 동등한 '졸업을 앞둔 학생'의 위치에 놓인다.

그렇다. 어썸프람은 외국의 80년대쯤으로 돌아간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졸업파티이다.

그 파티속에 다함께 모인 우리는 같은 학교의 학생이 되는 것이다.

입구에서 선생님의 빨리 들어가라는 호통과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듯한 연기자 이지만 친구인 그들과 인사를 나누며

각양각색의 친구들이 퀸과 킹. 의 자리를 내어놓고 경쟁을 펼치는 2시간의 즐거움이다.

신나는 치어리더들의 춤. 위트있는 입담의 사회자.

자치 뻘쭘히 멍하니 - 바라보고 있을 관객들의 통합을 유도해주는

꽤나 섬세한 연기자들의 배려.

가만히 있으며 와서 말을 걸거나 툭툭치곤 한다.

이 어찌나 유쾌한 뮤지컬이란 말인가?

한잔의 FreeDrink와 낯익은 듯 낯선 그 시절의 Music이

당신의 가슴아래까지 스며들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손을 들고

낯설기만 했던 그 공간은 오랜만에 만난 고교동창생들과의 만남같은

설렘과 흥분으로 리듬에 몸을 마끼고 있는

나를 그리고 당신을 발견 할 수있을 것이다.

자 그럼 이제 떠나보자.

그리운 당신의 그 때 그시절을 떠올리며.

결코 후회스러운 2시간은 아닐테다.

자세한 내용을 원한다면 지금 당장 공식 홈페이지로 이동해보자.

http://www.awesomepr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