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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용산역 실내 광장서 SK그룹과 기아대책의 사회적기업 (재)행복한나눔이 국내저소득

결손가정 난방비 지원을 위한 ‘행복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SKC 최신원 회장, 행복한나눔 고은아 이사장, 박미선 대표를 비롯해 SK그룹과 기아

대책 임직원 등이 참석하고 기아대책 홍보대사 이하늬, 행복한나눔대사 지수원, 김예분,

그리고 김혜영, 김흥국, 현숙, 추가열 등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바자회는 SK 전 관계사 구성원이 기증한 물품과 SK가 후원하는

사회적기업 제품, 행복한나눔 착한상품 등이 판매되어 바자회 수익금 전액이 기아대책을

통해 국내 저소득가정 겨울철 난방비로 지원된다. 기아대책은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저소득

결손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희망ON’ 난방비지원 캠페인을 벌이고, 국내 결연아동과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영세사회복지시설에 난방비와 난방용품, 먹거리 등을 지원한다.

2010년에는 총 6억 9,700여 만원이 모금되어 저소득 결손가정 1,739가구와 지역아동센터 및

영세복지시설 33개소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4,841가정에 김장과 먹거리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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