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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림욕은 시기적으로 나무가 잘 자라는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가 좋다. 이 시기에는 나무가

내뿜는 방향성 물질인 피톤치드와 음이온 등이 가장 많이 발산된다. 장흥 우드랜드는 40여년

생 편백나무가 빼곡히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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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 향, 맡아보신 적 있나요?

숲이 인간에게 주는 수많은 이로움에 대해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우선 숲에 들어서면

기계적 소음과 인위적 빛깔은 사라지고 자연적인 소리와 색감으로 인해 마음이 안정된다.

게다가 숲은 ‘피톤치드’라는 물질을 발산하는데 이에는 스트레스 해소, 장과 심폐기능 강화,

살균작용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장흥 우드랜드 깊은 편백 숲에 들어서면 몸과 마음이 반응하기 시작한다. 그 깊은 향, 마음

까지 정화될 듯한 청령함, 그리고 숲이 주는 편안함. 이곳에는 조형물들, 나무 전시관, 목공예

체험센터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이곳에 가장 큰 장점인 깊은 편백숲은 수령 40년이 넘는 편백나무들이

어우러져 깊은 향이 마음을 절로 치유해준다.

또한 산책로 중간 지점에는 유명한 편백 소금집이 있는데 소금의 효능과 편백의 효능을

결합하여 인기 만점 장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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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lebus.com Editor_전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