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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대학로 나온시어터

시간 화-금 오후 2시, 토, 일&공휴일 오전 11시

가격 전석균일 20,000원

예매 인터파크, 사랑티켓

향긋한 빵 내음으로 가득한 ‘쿡 스토리’ 첫 번째 이야기, ‘사랑을 굽는 오븐’이 오는 12월,

지난여름 공연에 이어 앵콜 공연에 들어간다.

가까운 마트나 백화점, 티비와 인터넷으로 무엇이든 살 수 있는 현대시대 안에서 우리는

편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와 우리 자녀의 삶도 그 속도에 맞춰 인스턴트 같은 삶으로

변하고 있진 않은지.

어린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엄마의 마음이라는 것을 자연스레 전할 수 있다.

먹을 것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초롱깨비는 마법을 걸어놓은 오븐을 통해 추억의 맛을 낸다.

이처럼 빵을 소재로 한 공연인 만큼 무대 위에서 직접 빵을 구워내고, 가난한 사람으로

설정된 관객과 나눠먹으며 교감을 한다. 또한 초롱깨비의 몸이 줄었다 커지는 코믹한 마술은

아이들에게 재미와 집중력을 더해줄 것.

한편 <쿡 스토리>를 진행하는 나온컬처는 ‘즐거운’이란 뜻의 우리 옛말에서 가져오게 되었다.

서로 소통해야하는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을 창출하며 지난 2008년 2월에는 대학로

우암길에 120석의 소극장 ‘나온씨어터’를 개관하였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뮤지컬 ‘쿡 스토리’로 사랑하는 아이와 좋은 추억을 남겨보는 것은 어

떨까. 현재 클레버스 이벤트에서 진행하는 ‘쿡 스토리’ 초대 관람권을 서둘러 신청해보자. 

문의 02-3675-3676~7

www.clebus.com Editor_전보라